‘LG V20’, 美 출시 열흘 만에 20만대 판매
‘LG V20’, 美 출시 열흘 만에 20만대 판매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6.11.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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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출시 후, 하루 평균 2만대 판매

[아이티비즈]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V20’가 美 출시 열흘 만에 누적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V20를 지난달 28일 미국 시장에 출시한 이후 하루 평균 2만대 꼴로 판매하고 있다. 전작 V10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두 배 늘었다.

LG전자는 V20의 뛰어난 동영상 촬영기능을 내세워 북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V20는 더욱 강력해진 ‘흔들림 보정 기능(Steady Record 2.0)’을 탑재, 보다 안정적이고 떨림 없는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 녹화시 24비트 고음질로 녹음할 수 있는 ‘하이파이 비디오 레코딩’ 기능을 추가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 LG V20 동영상 촬영

LG전자는 V20의 비디오/오디오 기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V10에 이어 V20에서도 유명 할리우드 영화배우인 ‘조셉 고든 레빗’과 손잡았다. 조셉 고든 레빗은 본인 제작사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굉장한 하루하루’라는 주제로 동영상을 촬영했다. 모든 장면이 V20로 촬영된 이 영상은 공개 3주만에 유튜브에서 98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V10에 이어 V20도 출시 이후 미국 사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LG만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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