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실내환경 컨설팅 서비스 ‘Smart Air Care’ 연내 상용화 예정
이날 KT는 MWC 2015 전시 부스에서 코웨이의 스마트 공기청정기 단말에 KT가 보유한 IoT 네트워크, 플랫폼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세계 최초의 실내환경컨설팅 서비스 ‘Smart Air Care’ 를 시연했다.
양사가 한 달 동안 시범 가정의 실내공기 데이터 약 200억 건을 분석한 결과 하루 중 집안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때는 저녁식사 시간(저녁 6~8시)이었다. 특히 요리로 인한 실내공기 오염이 가장 심각해 약 50%의 가정은 차들이 오가는 버스터미널 수준(50㎍/㎥)의 환경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는 홈 IoT 시장 선도를 위해 스마트 에어 케어 외에 정수기, 비데 등 다양한 친환경 생활가전을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홈 케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KT가 보유한 IoT 역량과 빅데이터 분석기술은 코웨이의 친환경 생활가전을 포함한 스마트 홈 IoT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코웨이와의 스마트 홈 IoT 사업 협력을 지속 확대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현 코웨이 사장은 “코웨이가 보유한 고객 방문 서비스 플랫폼과 실내환경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KT와의 시너지를 발휘해 고객들의 생활습관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케어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주는 서비스 제공해 홈 IoT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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