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전화 ‘아이폰 버전’ 선보여
SK텔레콤, T전화 ‘아이폰 버전’ 선보여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6.10.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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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통화, iOS10 기능 활용해 실시간으로 번호정보 표시하는 기능 제공

[아이티비즈]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상호 검색, 스팸전화 및 사기전화 번호를 알려주는 통화플랫폼 T전화의 아이폰 버전 ‘T전화 아이폰’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T전화 아이폰’의 출시를 통해 기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만 적용되던 T전화의 각종 편의 기능들을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도 제공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난 8월 가입자 1,000만을 돌파한 ‘T전화’ 가입자 기반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 ‘T전화 아이폰’ 전화 수신 화면 예시

‘T전화 아이폰’은 모르는 전화번호에 대해 알려주거나 찾아주는 기존 ‘T전화’의 핵심 가치를 아이폰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안심통화’와 ‘번호 검색’ 기능을 담고 있다.

또, ‘T전화 아이폰’은 저장하지 않은 상호나 전화번호의 검색 결과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치킨’이라는 단어를 검색할 경우 정확도 또는 거리 순으로 주변 치킨가게의 전화번호가 검색되는 것은 물론 해당 업체의 주소와 지도 등의 자세한 정보들이 제공된다.

‘T전화 아이폰’은 iOS8 이상의 운영체계를 갖춘 아이폰 사용자라면 SKT, KT, LGU+, 알뜰폰 통신사 모두 누구나 앱스토어에서 ‘T전화’를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나, ‘안심통화’를 사용하기 위해선 최신의 운영체계인 iOS10이 필요하다.

SK텔레콤은 ‘T전화 아이폰 버전’ 출시를 기념해 아이폰에 새롭게 T전화를 설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0월27일부터 11월16일까지 21일간 매일 추첨을 통해 1명씩 총 21명에게 아이패드 프로(iPad Pro 128G)와 애플 펜슬(Apple Pencil)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의 문병용 상품기획본부장은 “마침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도 ‘T전화’의 가치를 제공하게 됐다”며 “아이폰 사용자들의 전화 생활 편의를 더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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