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델테크놀로지스(회장 겸 CEO 마이클 델)는 18일(현지시각)부터 21일까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고 있는 연례 컨퍼런스 ‘델 EMC 월드(Dell EMC World) 2016’에서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다양한 델 EMC 제품과 솔루션 및 활용모델을 발표했다.
델테크놀로지스가 최근 전세계 16개국 12개 업종에 걸친 대기업 및 중견기업 소속 4,000명 비즈니스 리더들의 응답을 기반으로 작성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덱스(Digital Transformation Index)’에 따르면, 응답자 48%가 3년 후 그들이 속한 산업군의 변화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답했으며, 클라우드 모델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빠른 혁신과 데이터 분석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요소임을 인지하고 있으나 여전히 데이터센터를 혁신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69%는 너무 많은 수의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센터 혁신을 가로막고 있고, 따라서 운영 비용을 절감하면서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델 EMC 월드 2016는 다양한 델 EMC 제품과 솔루션을 제시했다.
데이빗 굴든 델EMC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 사장은 “현재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고, 대부분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바탕으로 조직을 변화시키려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과정에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가장 최신의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사이버보안 기술 등을 통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이다”며, “이번 열리고 있는 델EMC 월드에서 자사는 이런 기업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과 솔루션을 공개함으로써, 본격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IT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