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 "올해부터 2018년까지 웨이퍼 출하량 증가"
SEMI "올해부터 2018년까지 웨이퍼 출하량 증가"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6.10.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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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최근 반도체 산업에 관한 연간 실리콘 출하량 전망을 발표했다.

이 보고는 2016-2018년 간 실리콘 수요에 대한 전망을 담고 있다. SEMI의 예상에 따르면 2016년에는 폴리시드(polished)와 에피택셜(epitaxial) 실리콘 면적 출하량은 총 104억 4,400만, 2017년에는 106억 4,200만, 2018년에는 108억 9,700만으로 예측된다.

▲ 2016년 실리콘 출하량 전망 (단위: 백만 제곱 인치)

올해 총 웨이퍼 출하량은 최고기록을 세웠던 2015년 수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같은 높은 수준에 출하량은 2017년과 2018년도 또한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SEMI 데니 맥궈크 사장은 “올해 초 소프트의 출현 후에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최근 몇 달 동안 계속해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런 긍정적인 모멘텀은 2016년, 2017년 그리고 2018년까지 계속되고 완만한 연간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의 근간이 되는 소재로 컴퓨터, 통신제품, 소비가전을 포함한 거의 모든 전자 기기의 핵심 부품이다.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박막 원형 디스크 모양의 실리콘 웨이퍼는 다양한 크기(지름 1인치~12인치)로 제작되며, 대부분의 반도체 기기, 칩 제작의 기판재료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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