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 KEB하나은행 통합 전산 스토리지 인프라 구축
효성인포메이션, KEB하나은행 통합 전산 스토리지 인프라 구축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6.09.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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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단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가능, 전산 통합시 데이터 복제 시간 단축

[아이티비즈]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은 KEB하나은행이 VSP G1000(Virtual Storage Platform G1000)을 도입해 무중단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원활히 전산 통합 작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동근 KEB하나은행 시스템운영부 팀장은 “DR인프라를 구축함에 있어 동기(Sync) 및 비동기(Async) 방식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재해복구 솔루션을 통해 다운타임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및 DR 구축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EB 하나은행은 향후 스토리지 확장 및 업그레이드 시에도 업무 중단 걱정이 없으므로 안정적인 금융 거래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

▲ 히타치 VSP G1000

SPC-1 공인 성능 결과 200만 IOPS(입출력속도)를 제공하는 VSP G1000의 강력한 성능으로, 고객의 금융 데이터에 이자를 계산하기 위해 자정부터 실시되는 배치작업을 기존 10시간에서 3시간으로 크게 단축했다. 또한 기존 장비는 백업 및 DR 장비로 활용함으로써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하고, HDS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을 통해 기존 장비 및 경쟁사 장비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되어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또한 국동근 팀장은 “전산 통합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진행하면서 국내 최대 은행으로서 1일 거래량 규모에 걸맞은 스토리지 인프라 구축이 관건이었다. 예측할 수 없는 I/O가 발생하는 금융 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는 성능과 데이터 이관 시 장애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 VSP G1000이 최적의 선택이었다”며 “하드웨어 설치부터 테스트, 가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적극적인 기술 지원이 있었기에 성공리에 프로젝트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홍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이번 사례는 단순 장비 도입이 아니라, 국내 최대 은행의 IT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통합하고 미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업계 최고 하이엔드 제품의 성능, 안정성, 효율성과 함께 차별화된 전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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