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레이크 파운데이션’은 파일 및 하둡 데이터, 오브젝트 등 모든 종류의 비정형 데이터를 저장, 관리 및 분석을 지원하는 EMC의 전략 포트폴리오로서, 정책 기반 계층화를 통해 전통적인 업무뿐만 아니라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비정형 데이터를 모두 수용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국EMC는 이와 함께 고객들이 빅데이터 환경에서 보다 빠르게 가치 있는 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운영체제 ‘OneFS’의 새 버전을 출시했다. 새롭게 공개된 ‘OneFS 7.2’는 HDFS 2.3 및 HDFS 2.4 등의 최신 하둡(Hadoop)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파일과 오브젝트의 동시 접근이 가능하도록 오픈스택 스위프트 (OpenStack Swift) 지원을 추가했다.
한편 EMC는 ‘데이터 레이크 파운데이션’ 환경에서 클라우데라(Cloudera)와 피보탈(Pivotal) 등 ISV 파트너의 리치 분석 툴이 최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인증을 완료했으며, 엔터프라이즈 하둡 전문 기업 호튼웍스(Hortonworks)의 인증을 새롭게 획득했다. EMC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의 ‘OneFS’ 운영체제에 대해 포괄적인 하둡 테스트를 실시하는 한편 이를 지원하는 엔지니어링 작업을 완료했다.
한국EMC의 김경진 대표는 “빅데이터의 활용이 비즈니스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의 정형 데이터와 영상, 음성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모두 아우르는 스토리지 플랫폼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EMC 아이실론 HD400은 고가의 데이터 웨어하우스 없이도 대규모의 공유 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케일아웃 NAS로 새로운 차원의 빅데이터 분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