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문화 콘텐츠 활성화에 앞장
[아이티비즈] 카카오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올레와 손잡고 제주지역 문화 콘텐츠 활성화에 앞장 선다.
다자간 업무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브런치, 스토리펀딩, 옐로아이디, 다음 등 자사 서비스를 활용해 올레길 할망 숙소 등 지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모바일 주문 생산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MAKERS with kakao)’에서는 제주지역 마을 상품 및 지역문화 체험 프로그램 판매도 강화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문화 콘텐츠 분야 창작자, 예비창업자, 스타트업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연계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하고 입주ㆍ보육기업 제품 및 서비스와 연계한 지역 문화 콘텐츠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게 된다.
제주올레는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올레길 지역 자원 조사 및 지역 주민 소통과 지역 문화 콘텐츠 상품 기획 및 운영을 돕게 된다.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올레는 이번 업무협약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제주지역 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장 올레길 할망 숙소에 대한 콘텐츠는 제주도 여행 및 공유 숙박 중계플랫폼을 운영하는 제주창조경제센터 입주기업 다자요의 사업 활성화로, 제주올레가 운영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마을기업 상품은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를 통한 판로 다각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카카오는 제주지역에 특화된 문화 콘텐츠를 자사 플랫폼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제주에 본사를 두고 대한민국 모바일 플랫폼의 혁신을 이어 온 카카오가 제주도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다양한 방면에서 고민해왔다”며 “카카오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이 제주지역 문화 콘텐츠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다자간 업무협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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