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웹툰 캐릭터 상품전은 독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회와 인기 작가 강풀의 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작가와 독자, 이 둘을 연결하는 작품 속 캐릭터가 공존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만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서울 만화의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초기기획을 다음카카오는 캐릭터 상품 개발을 위한 웹툰 캐릭터 발굴 및 마케팅을, KT&G 상상마당은 상품 디자인과 제작 및 유통을 수행한다.
소장하고 싶은 캐릭터 상품이 있다면 서울 KT&G 상상마당 홍대 디자인스퀘어 및 서울시 만화박물관 재미랑 현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다음 웹툰 브랜드관, 29cm(http://www.29cm.co.kr)등 모바일과 온라인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다음 웹툰 캐릭터 상품전에서는 특히 강풀의 ‘타이밍’의 주인공, ‘양형사’ 캐릭터가 국내 대표 피규어 아티스트인 ‘쿨레인’의 수작업을 통해100개 한정 피규어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한정 피규어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다음 웹툰 브랜드관과 서교동KT&G상상마당 홍대 디자인스퀘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에 등장하는 백두부 캐릭터는 차를 우릴때 사용되는 인퓨저 제품의 모티브로 활용됐다. 이 외에도 웹툰 ‘상상고양이’, ‘브레이커’, ‘괴물같은 아이돌’, ‘나의 빛나는 세계’의 캐릭터를 다양한 팬시, 문구, 패브릭 소품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만화산업 육성을 위해 웹툰 작가들의 안정적인 저작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KT&G상상마당과 함께 준비한 이번 웹툰 캐릭터 상품전 또한 작가들에게 새로운 수익 활로를 제공하고, 동시에 독자들에게는 웹툰 캐릭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