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입사원들, 서울시 쪽방촌 5개지역 봉사활동 나서
KT 신입사원들, 서울시 쪽방촌 5개지역 봉사활동 나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6.08.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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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대 선풍기 제공 및 모기장 설치 작업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

[아이티비즈] KT(회장 황창규)는 서울 쪽방촌 5개 밀집지역에서 KT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 서울시, 서울역 쪽방상담소가 공동으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 봉사활동이 끝난 후 KT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동자희망나눔센터 앞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16년 하반기 KT 신입사원 141명은 동자동, 남대문 쪽방촌 등 서울시 쪽방촌 5개 밀집 지역에서 선풍기가 없는 가구들에게 총 500대의 선풍기를 지원하고, 모기장 설치 작업을 진행해 주민들의 여름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동자동 쪽방촌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여름나기 수박화채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쪽방촌 나눔 활동에 참여한 2016년 하반기 KT 신입사원 유해진 씨는 “유독 더운 올 여름에 주민들이 많이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았고, 이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국민기업 KT의 임직원으로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삶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동자동에서 쪽방촌 주민들에게 배달할 선풍기를 조립하고 있다.

KT 그룹인재개발아카데미 최영민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KT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국민기업 KT 직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소명을 다질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하며,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kt의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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