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갤럭시 노트7' 사전판매 6일부터 시작…어떤 혜택 있나?
이통3사, '갤럭시 노트7' 사전판매 6일부터 시작…어떤 혜택 있나?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6.08.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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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GB에 출고가 98만8900원…색상은 실버 티타늄, 골드 플래티넘, 블루 코랄 3종

[아이티비즈]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홍채인식 기능과 강화된 S펜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7'의 사전판매를 6일부터 시작한다.

갤럭시 노트7은 64GB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98만8900원(VAT포함)이다. 색상은 실버 티타늄, 골드 플래티넘, 블루 코랄 3종이 있다.

◇ SK텔레콤, 할인 옵션 확대…‘노트7 전용카드’ 사용으로 최대 48만원 할인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갤럭시 노트7’의 사전판매를 6일 오전 9시부터 18일까지 자사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신청 시 16일부터 빠르게 단말을 배송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고객이 ‘갤럭시 노트7’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옵션을 확대했다. SK텔레콤에서만 이용 가능한 ‘T삼성카드2 v2’ 신용카드로 ‘갤럭시노트7’ 할부금 결제 시, 2년 약정 기준 최대 48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사용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36만원, 70만원 이상이면 48만원을 할인 받게 된다. 통신비, 교통비, 아파트관리비, 보험비 등도 실적으로 인정돼 실용적이다.

▲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매장에서 홍보모델과 매장직원이 SK텔레콤 ‘갤럭시노트7’ 사전판매 시작을 알리고 있다.

또한, 기존 ‘T모아쿠폰’ 서비스의 제휴처를 확대해 ▲일반 신용카드 포인트 ▲’OK캐쉬백’ 포인트 ▲’베네피아’, ‘이지웰페어’ 등 복지몰 포인트 등 고객이 쌓아놓은 다양한 포인트를 한데 모아 ‘갤럭시노트7’ 구매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현대카드를 제외하고 1포인트가 현금 1원으로 환산되고, 1,000 포인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노트7’에 ‘3밴드 CA(Carrier Aggregation)’와 ‘256QAM(쾀)’ 기술을 적용해 국내 LTE 최고 속도 ‘500Mbps’를 단독으로 구현했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 ‘CLOUD-BERRY’를 통해 무료 저장공간 36GB를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7’의 내장 메모리 64GB와 함께 쓰면 총 100GB를 사용할 수 있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 노트7’ 사전구매를 신청한 고객은, 삼성전자의 ‘기어핏2’ 등 기본 사은품 외에도 SK텔레콤이 별도로 제공하는 ▲전용 케이스, 배터리팩 ▲64GB SD카드 ▲범퍼케이스, USB-C타입 케이블 ▲무선충전패드 등 4가지 사은품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고객이 ‘갤럭시 노트7’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KT, 650여개 매장에서 사전체험 개시…할인쿠폰 등 총 30만원 상당 풍성한 혜택 제공

KT(회장 황창규)는 6일부터 전국 S∙ZONE 매장에서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노트7’ 사전 체험을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T는 6일부터 광화문 KT스퀘어를 비롯 전국 최다 650여개 S∙ZONE 매장에서 갤럭시 노트7을 전시하고 사전 체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사전 체험 코너는 S펜 기능, 홍채 인식, 방수 기능 체험으로 구성된다. 전국 S∙ZONE 매장 정보는 올레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KT 홍보 모델들이 6일부터 시작되는 갤럭시노트7 사전 판매 개시를 소개하고 있다.

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갤럭시노트7 사전 예약은 온라인 공식 채널인 ‘올레샵’과 전국 KT 매장에서 진행되며, 사전 구매 후 23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피트니스 및 수면체크 기능을 제공하는 ‘기어Fit2’, 삼성페이 이벤트몰 10만원 할인쿠폰, 액정파손 교체비용 50% 지원 등 3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KT가 단독으로 출시한 ‘Y24, Y틴 요금제’를 이용하면 갤럭시노트7과 함께 더 자유로운 데이터, 콘텐츠 생활을 즐길 수 있다. Y24 요금제는 만 24세 이하를 위한 요금제로 기존 데이터 선택 요금제와 동일한 월정액에 매일 연속 3시간 동안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매일 2GB+최대 3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하며, 반값팩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Y틴 요금제는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제공되는 데이터를 2배로 활용할 수 있는 ‘2배 쓰기’와 음악‧교육 콘텐츠를 추가 과금 없이 매월 기본 데이터에서 차감하여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바꿔 쓰기’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KT에서 갤럭시 노트7 구매 시 ‘슈퍼 할부카드’를 이용하면 2년 간 최대 36만원까지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KT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의 최대 5%), 카드 포인트를 활용하여 단말기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KT 디바이스본부 이현석 상무는 “KT가 준비한 사전체험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갤럭시 노트7’를 미리 느껴보기 바라며, KT만의 특별한 Y요금과 함께 풍성한 사전 예약 혜택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 LG유플러스, 400여개 매장서 구축체험 가능…‘비디오포털’ 등 뛰어난 화질로 감상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S존을 전국 400개 매장에 구축하고 온ㆍ오프라인 채널에서 6일부터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사전판매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및 U+Shop 홈페이지에서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개통은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U+Shop에서 구매 신청하면 모바일 다이렉트 7%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노트7’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S존을 전국 400개 매장에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6일부터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노트7을 고객이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도록 서울 강남직영점을 시작으로 종로직영점, 부산 부산대역1호직영점, 광주 충장로직영점, 대구 통신골목직영점, 대전 시청직영점 등 국내 400여개 매장에 S존을 제작해 전시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S존에는 갤럭시 노트7만의 방수, S펜, 홍채 인식 기능을 실제 체험해 볼 수 있는 키트가 구축돼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갤럭시 노트7의 뛰어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은 갤럭시 노트7이 지원하는 동영상 향상 기능을 통해 LG유플러스만의 동영상 플랫폼인 비디오포털, 유플릭스 무비, U+tv 직캠 등을 밝고 선명한 화질과 현장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모바일 HDR을 갤럭시 노트7에 구현해 LG유플러스의 동영상 플랫폼 비디오포탈 등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적용했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신규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노트7 사전 구매 한 고객 중 23일까지 개통 완료한 고객에게 피트니스 특화 웨어리블 기기인 ‘삼성 기어 핏2’을 제공한다.

또한 19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갤럭시 노트7을 개통한 고객에게는 삼성페이 이벤트몰 10만원 할인 쿠폰, 개통 고객이 디스플레이 파손을 겪을 때 교체 비용의 50%를 지원해주는 액정파손 보험(개통일로부터 1년 이내 1회 지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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