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새로운 기준 제시
특히 ‘EMC VSPEX 블루’는 스케일아웃 방식의 탁월한 확장성을 통해 100-400개 VM(가상 머신) 규모의 서버 가상화나 원격 사무소 및 해외 지사에서 250명에서 1000명 규모로 VDI(데스크탑 가상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EMC VSPEX 블루’는 전원을 켠 후 15분 이내에 VM을 구성(프로비저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상용화된 모듈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어플라이언스 한 대가 2U 규격의 4개 노드로 구성되며, 총 4대(16개 노드)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 때 성능과 용량이 동시에 선형적으로 확장되기 때문에 소규모 인프라에서 점차 확장되는 환경이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가 하이브리드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가상 인프라를 구성하고 배포하는 데 유용하다.
시스템 관리자 입장에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구분 없이 EMC로부터 단일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불편함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전화, 웹, 채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24*7 연중무휴 제공되는 ‘ESRS(EMC 원격 보안 지원)’ 서비스를 통해 주기적인 모니터링, 각종 예방 조치,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EMC VSPEX 블루’는 ‘EMC 리커버포인트(RecoverPoint) for VM’이 내장되어 있어, 어플라이언스당 최대 15개의 가상머신 라이센스가 제공되며, VM 단위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원격 복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EMC 아바마(EMC Avamar)’ 기술을 기반으로 VM 이미지와 애플리케이션을 백업 전용 어플라이언스인 ‘EMC 데이터 도메인(EMC Data Domain)’으로 연결하여 백업 및 복구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EMC VSPEX 블루’는 EMC가 지난해 인수한 ‘트윈스트라타(TwinStrata)’의 ‘클라우드 어레이(CloudArray)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확장 또한 손쉽다. ‘EMC VSPEX 블루’에 내장된 ‘클라우드 어레이 게이트웨이’를 활용해 다양한 클라우드 업체가 제공하는 가상의 클라우드 볼륨에 쉽게 접근하고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아카이빙 또는 백업할 수 있다.
한국EMC 김경진 대표는 “현재 고객들이 하이브리드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가장 신속한 방법은 컨버지드 인프라를 도입하는 것이며, 이는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비용은 낮추면서도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에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까지 제공한다”고 설명하며,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를 위한 ‘EMC VSPEX 블루’는 수많은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과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EMC의 기술 지원을 통해 고객들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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