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콘텐츠코리아랩, 24일 ‘창작자의 날’ 개최
경기 콘텐츠코리아랩, 24일 ‘창작자의 날’ 개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5.02.22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굴 콘텐츠 전시 및 성과 발표, 참여자 간 네트워킹 기회 제공

[아이티비즈]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창작과 창업 육성을 위해 성남시 판교에 설립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하 랩)은 24일에 경기도 성남시 판교 공공지원센터 7층에서 ‘창작자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이날 행사는 랩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 제작된 콘텐츠 중 선별된 20개 팀의 창작물, 6개 프로젝트가 선보이며 ▲창작물 전시 ▲명사 특강 ▲프로젝트 발표 및 시연 ▲참여자 간 네트워킹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출품되는 주요 콘텐츠는, ‘3D프린팅과 초소형 컴퓨터 기술을 활용한 전자 의수(義手)’, ‘보급형 무선 구강카메라’, ‘스마트 기기와 앱으로 만드는 콘텐츠 제작 강의’, ‘스토리가 있는 맞춤형 도장’, ‘국악 테마 여행 서비스’, ‘투명 디스플레이 키오스크’ 등이다. 이 밖에 SNS 시인 하상욱의 특강과 레크리에이션 등 창작자 간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공공지원센터 내 6층, 7층에 위치해 있으며, 융합 콘텐츠 분야 창작과 창업을 위한 개방형 시설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비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콘텐츠코리아 랩’ 사업을 전국 1위로 유치, 9월 개소했다. 창작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네트워킹-멘토링-마케팅 프로그램과 창작 장비를 지원하고 같은 건물 8, 9층에 위치한 ‘경기문화창조허브’와 연계하여 ‘아이디어 융합→창작→창업→기업 활동’으로 이어지는 콘텐츠산업의 선순환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총 9개 팀이 창업했으며, 20, 30대 대학생과 직장인을 중심으로 2월 현재 1만 명의 이용자가 다녀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