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화이자제약에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오라클, 화이자제약에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6.07.14 1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효율성 극대화

[아이티비즈] 오라클은 화이자가 연간 300 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관리 및 모니터링하고,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오라클 헬스 사이언스 인폼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Health Sciences InForm Cloud Service)와 오라클 시벨 임상시험 관리시스템 및 모니터링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Siebel Clinical Trial Management System and Monitoring Cloud Service)를 채택했다고 14일 밝혔다.

롭 굿윈 화이자 글로벌 제품 개발 부문 CoE 담당 부사장은 “오라클 헬스 사이언스 인폼 클라우드 서비스와 오라클 시벨 임상시험 관리시스템 및 모니터링 클라우드 서비스는 내부 및 위탁연구 모두에 필요한 운용 데이터와 연구 데이터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오라클의 단일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에 데이터를 보내고 받을 필요 없이 임상 팀이 연구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임상연구에 소요되는 비용 및 시간을 대폭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티브 로젠버그 오라클 헬스 사이언스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임상시험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글로벌화돼 가고 있으며, 이는 현재 제약회사들이 직면한 주요 과제 중 하나”라며, “오라클 헬스 사이언스는 15년 이상의 임상 분야 전자 데이터 캡처 경험과 함께 화이자와 같이 업계를 선도하는 제약 회사들이 임상 연구 프로세스를 표준화 및 최적화할 뿐 아니라 향후 데이터 수집에 대비한 가치 기반의 임상 혁신 솔루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