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블루투스 이어폰, 크라이저 ELX-909 출시
DIY 블루투스 이어폰, 크라이저 ELX-909 출시
  • 차병영 기자
  • 승인 2016.07.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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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DIY는 Do It Yourself의 줄임말로써 각 개인에게 맞춤형 가구를 개인이 직접 제작, 조립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DIY는 경제적이면서도 실용적이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 취미생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러한 DIY 제품은 전자기기에 적용되기에 큰 한계가 있었다. 고정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임의로 변경하려 한다면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디지털 세상을 맞이하여 전자기기 DIY에 대한 관심도 증가에 비례해 실질적으로 DIY가 가능한 전자기기는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다.

영상/음향기기 제조 전문업체 크라이저가 국내에서 최초로 DIY가 가능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선이어폰의 경우에는 현재 DIY 이어폰이 존재하나 현실적으로 블루투스 이어폰에 DIY가 적용되는 것은 그 선례가 전무한 상태이며 크라이저 블루투스 이어폰 ELX-909는 듀얼배터리 장착으로 넓은 본체에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나 문양을 삽입하여 부착할 수 있어 패션 활용면에서도 특장점을 갖추고 있다.

크라이저의 관계자는 “기존 APT-X코덱과 대용량 배터리로 이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크라이저 ELX-909는 DIY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앞세워 패션 아이템으로써도 한발자국 앞서나갈 예정이다”며 “ELX-909 제품의 커다란 본체를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채워넣을 수 있으며 음질과 패션을 한 번에 획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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