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KT(회장 황창규)는 30일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LTE & 5G 월드 어워드 2016 (LTE & 5G World Awards 2016)’에서 ‘최고 LTE 음성통화 & 방송서비스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과 2015년 수상을 포함해 세계 최초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LTE & 5G 월드 어워드’는 전세계 43개국 150여개 지사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의 주관이며, 세계 최대의 5G 컨퍼런스 ‘5G 월드 서밋(5G World Summit)’기간 중 진행된다. 전세계 이동통신 관련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을 선정하며, ICT 분야 최고의 권위를 지닌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상이다.
또한 KT는 총 10개 분야 가운데 6개 분야에서 수상 후보에 오르면서, 지난 해 5개 분야 수상 후보에 오른 것에 이어 2년 연속 ‘LTE & 5G 월드 어워드’ 사상 단일 사업자 가운데 최다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최고 LTE 음성통화 & 방송서비스상’ 수상은 KT의 KT의 GiGA Power Live(기가파워라이브)가 높이 평가 받은 성과이다. KT가 2014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eMBMS(evolved Multimedia Broadcast and Multicast Service, LTE기반 동시 동영상 전송) 기술 기반의 LTE 방송 서비스인 GiGA Power Live가 기술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 받은 것이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KT가 5G 네트워크 기술과 방송 플랫폼 기술을 융합하여, 모바일 사용자들을 위한 최상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