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북미반도체장비산업 BB율 1.09
5월 북미반도체장비산업 BB율 1.09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6.06.2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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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발표한 5월 BB율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반도체장비업체들의 2016년 5월 순수주액(3개월 평균값)은 17억 5천만 달러이며, BB율은 1.09이다. BB율은 수주액을 출하액으로 나눈 값으로, BB율이 1.09라는 것은 출하액 100달러 당 수주액이 109달러라는 의미이다.

5월 수주액 17억 5천만 달러는 지난 4월 수주액 16억 달러와 비교해 9.6% 증가했고, 전년도 5월 수주액 15억 5천만 달러와 비교해서는 13.1% 올랐다. 5월 반도체 장비출하액은 16억 달러로, 지난 4월 출하액 14억 6천만 달러에 비해 9.6% 증가했고, 지난해 5월 출하액 15억 6천만 달러보다 2.8% 증가했다.

▲ 5월 북미반도체장비산업 BB율 (출처: SEMI, 2016년 6월)

5월 전공정장비 수주액은 15억 4천만 달러로, 전월 수주액 14억 달러보다 증가했고, 전년도 같은 시기(15년 5월)보다는 15.3% 올랐다. 5월 전공정장비 출하액은 13억 8천만 달러로, 전공정장비 BB율은 1.11를 기록했다(4월 전공정장비 BB율은 1.09). 지난 4월 전공정장비 출하액은 12억 8천만 달러, 전년도 5월 출하액 13억 5천만 달러였다(전공정장비 카테고리는 웨이퍼공정, 마스크/레티클 제조, 웨이퍼 제조 및 팹(fab) 설비를 포함).

5월 후공정장비 수주액은 2억 1천만 달러로, 지난 4월 보고된 2억 달러보다 소폭 상승했다. 5월 출하액은 2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후공정장비 BB율은 0.96를 나타냈다(4월 후공정장비 BB율 1.16). 참고로, 4월 후공정장비 출하액은 1억 8천만 달러였고, 전년도 5월 출하액과 수주액 모두 2억 1천만 달러였다(후공정장비 카테고리는 어셈블리 및 패키징, 테스트 장비를 포함).

SEMI의 데니 맥궈크 사장은 “반도체 장비 수주 및 출하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 수치는 올해 하반기에 많은 투자를 예상한 것과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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