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GS25에 엔드포인트 관리 솔루션 '빅픽스' 공급
한국IBM, GS25에 엔드포인트 관리 솔루션 '빅픽스' 공급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6.06.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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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 기반 마케팅·유통 시스템 고도화 진행…엔드포인트 보안 강화

[아이티비즈] 한국IBM(대표 제프리 로다)은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고객 편의 확대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점포 POS(point-of-sale)기기의 엔드포인트의 통합 관리가 가능한 IBM 빅픽스(BigFix)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GS25는 기존 POS 환경 하에 2주 이상 소요되던 마케팅 파일 배포 및 소프트웨어 패치 업데이트 업무를 2일 이내에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 증가 외에도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적용을 통한 매출확대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현 시점의 1만여 개의 편의점, 2만여 개의 POS 기기 대상 솔루션 도입에서 향후 2만 개의 편의점, 4만 개의 POS 기기로 확장 가능한 안정적인 IT 인프라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추후 GS리테일의 자산관리 시스템과의 연계와 보안 컴플라이언스로의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IBM 빅픽스는 서버, 데스크탑,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및 특수 장비(POS 디바이스, ATM, 셀프서비스 키오스크 등)를 비롯한 실제 및 가상 엔드포인트의 보안과 관리를 위한 솔루션이다. 엔드포인트의 위치, 연결 유형 또는 상태에 상관없이 윈도우, 유닉스, 리눅스 및 맥 등 90개 이상의 운영 체제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수십만 개 엔드포인트를 대상으로 대규모 자동 패치 관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GS리테일 IT기획팀 김남혁 팀장은 "IBM 빅픽스 기반의 POS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 및 서비스를 고객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IBM 솔루션의 채택은 전국의 개별 편의점의 질적인 성장 및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IBM과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한국IBM의 보안사업부 신호철 상무는 " 이번 GS리테일 프로젝트는 편의점 POS 기기를 대상으로 패치, 원격 소프트웨어 배치 및 운영 체제 마이그레이션 등의 작업을 자동화하여 관리의 어려움 및 비용을 절감하는 대표적인 국내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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