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하반기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선점 경쟁 불 붙었다
이통3사, 하반기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선점 경쟁 불 붙었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6.06.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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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팬택 아임백' vs LGU+ '엑스스킨'…어떤 혜택들이 있을까?

[아이티비즈] 이동통신 3사가 올 하반기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선점 경쟁에 불 붙었다.

SK텔레콤과 KT는 24일부터 팬택 스마트폰 '아임백(IM-100)' 예약가입을 시작했다. LG유플러스 역시 24일부터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엑스스킨(X Skin) 단말에 대한 지원금을 결정해 본격적인 단독 판매에 돌입했다.

▲ 팬택 스마트폰 ‘아임백(IM-100)’

우선,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24일 오전 10시부터 29일까지 예약 가입을 실시한다. 공시지원금은 밴드100 요금제 기준 330,000원으로 공시지원금 상한선 수준이고, 최저 요금제 밴드29 요금제에서도 10만원 대에 구매 가능하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 후 구매한 모든 고객은 보조배터리(5,000mAh)와 젤리케이스를 기본으로 제공 받고, 추가로 ▲SD카드(64GB) ▲USB 충전기 ▲스마트체중계 가운데 1종이 선택 사은품으로 주어진다.

또, KT는 공식 온라인몰 ‘올레샵’을 통해 24일 오후 3시부터 29일까지 예약가입을 진행한다. ‘올레샵’에서 예약가입 후 구매한 모든 고객은 보조배터리(5,000mAh), 젤리케이스를 기본으로 제공 받고 추가로 넥밴드, MicroSD 카드가 사은품으로 주어진다.

▲ 아임백(IM-100) 주요 스펙

IM-100의 출고가는 449,900원이며, 공시지원금은 추후 KT 올레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색상은 플래티넘 블랙, 클래식 화이트 총 두 가지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임백’은 ▲음악 재생과 카메라 촬영 등 다양한 컨트롤 기능을 하는 ‘휠(Wheel) 키’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충전, 조명 기능이 탑재된 번들 액세서리 ‘스톤(Stone)’ ▲블랙, 화이트와 골드로 마감된 간결한 디자인 등이 주요 특장점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엑스스킨’의 출시에 맞춰 전국 330여개 매장에 엑스스킨 체험존을 구축해 고객들이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 엑스스킨(X Skin)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모바일 패션 브랜드 대표 기업인 슈피겐코리아와 함께 엑스스킨 구매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슈피겐 기프트 박스를 지원금으로 제공한다. 기프트 박스 구성에는 케이블이 내장된 초미니 카드형 보조배터리와 강화 유리 액정, 플립케이스가 동봉돼 있다.

엑스스킨의 출고가는 23만 1천원이다. 엑스스킨에 대한 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2만원대 요금제인 ‘데이터 29.9’ 요금제에서는 13만5천원이 지원된다. 5만원대 요금제인 ‘데이터 59.9’ 요금제에서는 15만9천원으로 각각 지원금이 결정됐다. 또한 10만원대 요금제인 ‘데이터 100’ 요금제에서는 공시지원금이 19만2천원이다.

▲ 엑스스킨(X Skin) 주요 스펙

‘엑스스킨’ 출시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또 제휴카드 2종도 선보였다. ‘LG U+ 신한 스마트 체크카드’를 개편하고 ‘LG U+라서 즐거운 체크카드’를 신규로 출시한다. ‘LG U+ 신한 스마트 체크카드’는 기존 혜택인 전월 30만원 이상 사용 시 3천원을, GS25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각각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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