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오디션 ‘슈퍼끼어로’통해 발굴한 아이디어 상품 판매행사 열어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은 경기도와 성남시가 창작과 창업 육성을 위해 성남시 판교에 건립한 기관이며, ‘슈퍼끼어로’는 융합 콘텐츠 분야 아이디어 창업 오디션으로 자신만의 재능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하려는 사람과 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슈퍼 끼어로’를 통해 경쟁한 총 22개 팀이 참여해 제품을 전시 판매하며 ▲제품 체험장 ▲프로그램 수료식 ▲우수팀 시상 ▲토크콘서트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판매 제품은 잡지처럼 배달되는 꽃배달 서비스, 아이와 놀아줄 수 있는 놀이도구, 앱을 배우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감성을 담은 엽서, 인형으로 만드는 초상화, 스토리가 있는 맞춤형 도장,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젝션 맵핑 등 지난 1월 소셜커머스(사회 관계망 기반 전자상거래)를 통해 일반에게 주목받은 제품들이다.
시상식에서는 프로그램 최종 우수자(팀)들에게 총 2,000만 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과 향후 판교 테크노밸리 소재 기업들과 협업 기회를 열어주는 네트워킹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끼란 무엇인가’, ‘끼로 창업 하는 시대’라는 주제로 콘텐츠 창업 전문가와 패널들이 토의 시간을 갖는다.
곽봉군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마켓데이는 치열한 창업 오디션 속에 최종 선발된 제품들이 소비자와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진흥원은 올해 아이디어 기반 창작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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