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와 제휴...왕좌의 게임 등
이로써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시리즈 <왕좌의 게임>을 포함한 HBO 대표작들을 U+ 가입자들은 TV, 모바일, 인터넷 등 고객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기에서 원하는 시간에 만끽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왕좌의 게임>은 사상 초유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매 시즌마다 역대 HBO의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또한 ‘미국 내 페이스북에서 언급된 횟수 1위’, ‘네이버 검색 해외시리즈 순위 1위’ 등의 타이틀을 가진 화제의 시리즈이기도 하다. 북아일랜드는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1,420억원의 경제수익은 물론 7,000여개에 가까운 일자리 창출효과를 얻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왕좌의 게임> 이외에도 <뉴스룸> <밴드 오브 브라더스> <보드워크 엠파이어> <트루 블러드> 등 HBO의 대표작들을 함께 제공한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스티븐 스필버그, 톰 행크스 등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제작진이 재결합해 만든 사상 초유 스케일의 전쟁 미니 시리즈이며, <뉴스룸>은 미국 에미 어워드 남우주연상 수상,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수작이다.
LG유플러스 컨텐츠사업담당 박준동 상무는 “HBO는 스티븐 스필버그, 마틴 스콜세지 등 전설적인 감독들과 프로듀서들을 동원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압도하는 수준의 콘텐츠를 만들어온 세계 최고의 스튜디오”라며 “HBO가 국내 디지털 판권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면서 LG유플러스와 최초 단독 파트너십을 맺은 건 그 동안 LG유플러스가 보여준 콘텐츠, 미디어 사업자로서의 노력과 경험을 통한 시장선도에 대한 깊은 신뢰가 밑바탕이 됐다”고 강조했다.
HBO 시리즈는 13일부터 LG유플러스의 모바일IPTV인 U+HDTV, 유플릭스 무비, tvG 등의 비디오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U+HDTV와 tvG에선 VOD 편당 1,000원에 유료 감상할 수 있으며, 유플릭스 무비는 월정액(7,000원)에 가입하면 추가 비용 없이 VOD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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