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쉐이프, 국내 풀-클라우드 CAD 서비스 시장 진출
온쉐이프, 국내 풀-클라우드 CAD 서비스 시장 진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6.05.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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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멕클리니 CEO 방한, ‘사용자 솔루션 설명회’ 열고 제품 피드백 공유

[아이티비즈] 풀-클라우드 및 모바일 CAD 서비스 지원 기업인 온쉐이프는 17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푸네, 인디아 및 싱가포르 지사 설립에 이어 공식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한한 존 멕클리니 온쉐이프 공동설립자 겸 CEO는 “온쉐이프 제품 사용자와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는 ‘사용자를 위한 솔루션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아태지역 6개국을 순방하는 중이며, 이번에 국내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듣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 존 멕클리니 온쉐이프 CEO

존 멕클리니는 “이제 막 베타 테스트를 마쳤지만, 150개국 이상의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들이 이미 온쉐이프의 풀-클라우드 CAD의 장점을 경험하고 있다”며 “최근 디자인 및 제조 산업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디자인 팀이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온쉐이프는 이렇게 분산되어 있는 팀들을 지원하기 위한 최초이자 유일한 CAD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최초로 클라우드에 기반한 기술 아키텍처를 사용해 개발된 온쉐이프는 전문적인 3D CAD 분야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고객들이 느끼는 온쉐이프 풀-클라우드 CAD의 장점은 ▲생산 속도 증가 ▲협업 개선 ▲혁신 증가 ▲시간 절감 ▲IP 보안 강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비용 절감 등이다.

많은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이 온쉐이프를 사용해 업무에 더욱 흥미를 느낀다고 답했다. 온쉐이프 CAD는 설치가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다운로드 및 데이터 관리를 고민할 필요가 없어 사용자들이 단순한 관리 업무 대신 보다 창조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멕클리니는 “CAD 데이터와 CAD 시스템이 클라우드에 존재하기 때문에 파일들을 따로 복사할 필요가 없다. 이는 고객들의 지적 자산이 더욱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고객들은 온쉐이프 모델로의 접근을 쉽게 승인 및 차단 할 수 있다. 사용자가 보내기 버튼을 누른 후에 되돌리기가 불가능한 이메일이나 드롭박스(Dropbox)를 통한 파일 공유와는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클라우드 상에서 주단위로 자동 업그레이드 되기 때문에, 파일 공유를 사용하는 디자인 및 제조 파트너들의 업무속도에 차질을 주는 소프트웨어 비호환성 문제가 해결된다. 이로써 전 세계의 온쉐이프 사용자들은 항상 가장 최신 버전의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1년 동안 온쉐이프는 20가지의 주요 제품 업데이트를 통해 175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과 개선사항을 추가했다. 사용자는 어떤 것도 다운로드 받을 필요가 없으며, 단지 브라우저를 리프레시 하면 된다. 세계 최초 풀-클라우드 시스템은 이제 1,000,000 사용시간을 돌파하고 있다.

온쉐이프는 완전히 엔지니어링된 솔루션으로, 온쉐이프 앱 스토어에서 통합된 클라우드 기반 CAM, 렌더링 및 시뮬레이션 툴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애플 앱 스토어(Apple App Store)나 구글 플레이(Google Play)를 통해 솔루션들을 무료로 사용하고 비교해 볼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구매도 가능하다.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적인 기술 파트너들이 앱 스토어에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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