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는 애플의 ‘아이폰6S’의 주요 기능을 탑재한 4인치 컴팩트 스마트폰 ‘아이폰SE’를 10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 SK텔레콤, 16GB 56만9,800원, 64GB 69만9,600원, 지원금밴드100기준 12만2,000원
우선, SK텔레콤은 ‘아이폰SE’의 출고가를 16GB 569,800원, 64GB 699,600원이고, 공시지원금은 밴드100 요금제 기준 122,000원으로 선보였다.
‘아이폰SE’에는 기존 4인치 스마트폰 ‘아이폰5’에는 없었던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됐고, ‘아이폰6s’에 적용된 A9칩셋, 라이브포토, 4K 영상촬영, 1200만 화소 카메라 등이 그대로 탑재됐다.
◇ KT, 애플 온라인 스토어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혜택과 함께 제공
KT(회장 황창규)는 10일부터 ‘4형 아이폰SE’를 ‘올레샵’에서 판매한다. 아이폰 SE는 아이폰6s와 유사한 사양을 탑재한 4인치 스마트폰이다. 아이폰6s 주요 기능인 1200만화소 카메라, 4K 동영상 촬영, Live Photos 등이 탑재되었으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크기로 프리미엄 기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KT는 애플 온라인 스토어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아이폰 SE를 제공한다. 16G는 56만9800원, 64G의 경우는 69만9600원으로 약 2~3만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T의 아이폰SE 고객은 GiGA WiFi, 풍성한 멤버십, 자체 A/S센터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고, KT에서만 제공하는 ‘후후 스팸 알림’ 무료 부가서비스를 가입하면 걸려오는 전화에 대해 실시간으로 스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LG유플러스, 공시지원금 ‘데이터 29.9’ 4만1000원, ‘데이터 59.9’ 8만2000원. ‘데이터 100’ 13만7000원
LG유플러스 역시 10일부터 판매한다. 아이폰SE는 ‘심쿵 클럽’이 적용 가능한 모델이다. 심쿵클럽은 작년 7월에 출시한 프로그램으로 월 5,100원의 보험료(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가능)에 할부원금의 60%를 내고 18개월 사용 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새 기기로 변경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 신규/기변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해피콘)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폰 신규/기변 고객 중 ‘LTE비디오포털’ 포함 요금제를 가입한 고객이 ‘LTE비디오포털’ 회원가입을 하면 모바일 상품권(해피콘) 5천원을 제공한다.
개통 고객은 ‘LTE비디오포털’에서 해당 이벤트를 선택하고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이나 홈페이지에서 아이폰SE를 만나볼 수 있다. 아이폰SE 출고가는 16GB는 56만9800원이며 64GB는 69만9600원이다.
아이폰SE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요금제별로 ‘데이터 29.9’에서는 4만1000원, ‘데이터 59.9’에서는 8만2000원이 지원된다. ‘데이터 100’에서는 13만7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