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오토메이션, SAB 맥아제조공장에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구현
로크웰오토메이션, SAB 맥아제조공장에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구현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6.05.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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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B Maltings 공장

[아이티비즈]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최근 남아프리카 주류 업체인 SAB가 남아프리카 알로드에 짓는 신설 맥아제조공장(제맥 공장)이 단일 표준 보안 네트워크 인프라인 이더넷/IP(EtherNet/IP) 기반의 완전히 자동화된 제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제어 시스템은 전통적으로 이질적이었던 생산 공정을 이더넷/IP 네트워크로 연결된 단일화된 솔루션으로 탈바꿈시켜, 공장 전체의 상황 파악이 가능하고 제맥 공장 생산 현장의 유용한 데이터를 SAB 의 경연진에게 제공할 수 있다. 2016년에 이 신설 제맥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SAB의 남아프리카 및 나미비아 맥아 생산의 절반 이상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알로드 양조장 옆에 위치한 이 신설 제맥 공장은 지역 경제 지원의 일환으로 현지 맥아 생산을 60%에서 90%로 높임으로써 수입 맥아의 영향력을 축소하게 되며, 맥아 생산량을 연간 42,000톤에서 15만톤으로 증가시킴으로써 생산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SAB는 회사에서 최초로 완전 자동화된 이더넷/IP 로 연결된 솔루션을 설계하기 위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을 찾았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이 구현한 솔루션은 공장 현장의 모든 데이터를 SAB의 타 전사 부문에 연결함으로써 공장을 스마트 팩토리 그 이상의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The Connected Enterprise) 로 변모시키는 것이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의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전력 및 컴포넌트 비즈니스 매니저인 애드리안 반 윅은 “OT(제조운영기술)과 IT을 통합하여 구현한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SAB는 생산 현장에서의 제조 운영, 기업경영시스템 상의 기업 경영 및 거래 데이터에 안전하게 액세스하여 제맥 공장의 공급망을 개선하고 경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향상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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