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2014년 소매업계가 당면한 우선 해결과제는 정확한 재고현황 파악과 보관이 까다로운 제품의 안전한 취급,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과 고객경험 제공이었다. 작년에 타이코리테일솔루션(Tyco Retail Solutions)은 인디텍스(Inditex), 메이시(Macy's), 치코스(Chico's), TJX 등 전 세계 고객사들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옴니채널 전략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일조했다. 오늘날 소매유통 환경에서 경쟁을 펼치기 위해 필요한 제품혁신, 업계 노하우, 높은 수준의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 고객사들을 지원했다.
2014년 주요 실적
소매업계 최대 규모의 RFID 기반 재고관리솔루션을 인디텍스 그룹(Inditex Group)에 제공했다. 실시간 재고 가시성(재고현황 파악)을 통해 인디텍스의 옴니채널 전략목표를 지원하는 동시에 재고관리 투자를 최적화시키고 매출과 수익을 최대화시켰다.
보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와인과 양주류 및 하이힐 등 셀프 서비스 부문의 제품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업계 표준의 쇼핑 경험을 유지할 수 있는 하드 태그를 선보였다.
점차 늘어나는 매장 내 모바일 영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휴대용 EAS 비활성기와 트루뷰 리테일 플랫폼에 적용되는 iOS용 모바일 영업 및 보고 앱을 출시했다. 모바일 기반 시스템 개선으로 직원들은 보다 효과적인 직무활동이 가능해졌고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게 되었다.
다수의 수상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만족도 성취를 인정받았으며 매장 내 폐기물 및 비용 감축으로 지속가능성 추진능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데이터에 대한 욕구 충족
매출 확대, 재고손실 감축, 소매점 실적 향상을 이끄는 힘을 가진 RFID 기반의 재고관리 솔루션은 이제 꼭 필요한 제품이 됐다. 실시간 데이터 사용 능력과 지능형 사업분석 능력은 매장 직원 및 매니저, 경영진에게 옴니채널 전략을 수행하고 고객 쇼핑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켄 실레이(Ken Silay), 치코스 기술연구혁신팀 팀장은 “ 가장 놀라운 고객 서비스 제공이 우리가 일관적으로 추구해 온 기업의 핵심 가치다. 뛰어난 고객 경험 창출을 위해 혁신은 매우 중요하다. RFID 기반의 지능형 재고관리 솔루션을 통해 우리는 적시적소에 필요한 제품을 갖춰 매장 내 고객 및 옴니채널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치코스는 이 RFID 프로젝트로 올해 재고관리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한편 타이코는 올해 고객 수요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첨단 매장 분석 솔루션을 출시했다. 타이코의 트루뷰 트래픽 인텔리전스(TrueVUE Traffic Intelligence) 솔루션과 리테일넥스트(RetailNext)의 매장 분석 솔루션 통합을 통해 소매업체는 전환률, 구매경로, 방문 시간 분석 등의 데이터를 이용하거나 분석해 영업활동을 최적화하는 한편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
립서비스가 아닌 지속가능성 추진
'친환경'은 그저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니다. 소매업계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시키면서도 안전하고 방문하고 싶은 점포를 제공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왔다. 2014년 말 현재, 타이코의 첨단 의류 태그 재순환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서 10억 개 이상의 태그가 재사용되어 고객은 일회용 태그 구매 및 폐기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타이코 리테일 솔루션은 2014년 친환경공급망 대상(2014 Supply & Demand Chain Executive Green Supply Chain Award)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성공을 거뒀다.
낸시 치솜(Nancy Chisholm) 타이코 리테일 솔루션 사장은 “우리 사업의 비즈니스 미션은 단순하다. 바로 전 세계 소매유통 고객사들의 영업성과를 개선시켜 주는 것이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효율성을 높일 뿐 만 아니라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옴니채널 약속을 지킬 수 있는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소매업체들의 지원에 감사하며, 우리가 이들과 함께 올해 어떤 결과물을 내어 놓을 수 있을 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