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우다 작가의 ‘그래도 되는가’ 수상
최종수상작 6편 발표…독자투표에 약 2만 3천여명이 참여
최종수상작은 본선에 진출한 8개 작품에 대한 독자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통해 총 6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일주일간 진행된 독자투표에는 약 2만3천명이 참여하는 등 본선작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최우수상’은 함서연, 구슬 작가의 ‘50픽셀 데이즈’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이훈, 노혜옥 작가의 ‘캐셔로’와 박우진 작가의 ‘멈춰있는 동안에’가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은 최이지 작가의 ‘라디오전쟁 가가’와 복숭아 작가의 ‘썸머드림’에게 돌아갔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금과 함께 와콤의 최신형 신티크 컴패니언이 제공된다. 또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거머쥔 6편뿐 아니라 아쉽게 최종 수상작에 오르지 못한 본선작 2편도 1분기 중 다음 만화속세상에 정식 연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상작들은 검토를 거쳐 웹툰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로 독자와 만날 수 있도록 CJ E&M을 통해 영화, 드라마 등 2차 영상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다.
박정서 다음 웹툰 서비스 총괄은 “다음 만화속세상은 아마추어 작가들이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작품을 보다 완성도 있게 저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하우와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제공하는 등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작가 발굴뿐 아니라 신진 작가의 작품이 다양한 장르로 재생산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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